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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방사능 오염,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H크리에이터 2020. 3. 1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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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일본 도교올림픽을 원래의 일정대로 개최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가운데 오늘은 트럼프 대통령도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코로나19로 인한 불투명한 상황 이외에 도쿄의 방사능 오염이 도쿄 올림픽 개최를 불안하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는 뉴스를 접하고 도쿄 방사능 오염의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뉴스에 의하면 일본정부가 발표한 방사선량이 검증된 측정기로 방사선량 측정과 커다란 차이를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국제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는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후쿠시마 성화 봉송로는 기준치보다 수십배(정확한 데이터는 뉴스 참고) 차이가 나는 등 문제가 심각해보입니다. 만약 이 성화 봉송 중 가장 높은 방사선량이 있는 곳에 7시간 서있으면 흉부 엑스레이를 한번 찍는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11년이 지나 정부는 괜찮다고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럼 9년전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무엇이고,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후쿠시마 원전사고 정리>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2011년 3월 11일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과 해일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1~4호기에서 발생한 방사능 유출 사고 입니다. 이 사고로 인해 대기, 토양, 고인 물, 바다, 지하수에 방사능 물질이 누출되었습니다. 특히, 사고 원자로에서는 노심용용(멜트다운)으로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히기 위해 주입한 냉각수가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을 함유한 오염수로 바뀌어 순환되며 배출되고 있습니다. 오염수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세슘-137, 스트론튬을 포함한 방사능물질이 63종이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쿄전력이나 일본 정부는 정상적인 원전의 오염수 처리수 처분 방법으로 쓰는 해양 방류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단체 등은 정상적인 원전에서 나오는 오염수와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를 일으킨 현장에서 나온 오염수의 처리수는 똑같이 볼 수 없다며 오염수의 해양 방출에 우려를 나타내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방사능이 우리 인체에 위험한 것은 특히 세슘이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많은양의 세슘이 인체에 들어오면 불임증, 전신마비, 백내장, 탈모, 골수암,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사능은 세포, DNA세포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백혈구와 적혈구를 생산하는 골수가 방사능 노출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받게 되는데 백혈구의 손실은 빈혈과 면역기능을 상실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방사선이 인체에 치명적인 것은 세포핵 속의 유전물질 또는 유전자(DNA)가 돌연변이를 일으키거나 파괴되어 암이나 기형아 출산, 유전병이 나타나게 된다.

일본이 코로나19 이외에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일본이 발표한 방사능 수치가 잘못된거라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정당당한 스포츠로 세계의 화합을 다지는 올림픽에서 정정당당하게 사실에 기반하여 올림픽이 개최되어야 하는 좋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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